숭례문 성공 복원기원 창신제 열려 (경제투데이 09.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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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례문 성공 복원기원 창신제 열려 (경제투데이 09.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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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5회 창신제’에서 선보인 ‘플라맹고, 피아노, 국악관현악을 위한 춤수레’의 한장면 / 사진=크라운-해태제과 제공

크라운-해태제과는 14일 국보 제1호인 숭례문 복원 및 생활문화로서의 국악 발전을 기원하는 ‘제5회 창신제(創新祭)’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창신제란 옛 것을 본받아 새로운 것을 창조(創造)한다는 뜻으로 전통 국악을 일반인들이 보다 쉽게 접할 수 있도록 기획된 공연이다. 지난 2004년 크라운-해태제과가 창단한 락음국악단(Rageum Orchestra)을 주축으로 시작됐다.

크라운-해태제과의 창신제는 판소리, 가야금 등 하나의 장르만을 보여주는 기존의 단조로운 국악공연 방식에서 벗어나 국악이 갖고 있는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한 자리에서 보여주는 것이 특징이다.

나아가 클래식, 비보이, 대중가요 등 다양한 장르의 문화와 어우러지는 새로운 공연문화를 선사한다. 이를 통해 국악이 현대인들에게 친숙한 생활문화로 자리매김 하도록 하는데 의의를 두고 있다.

특히, 이번 공연에서 남대문 형상으로 연출된 무대조형물은 종묘제례악, 판소리 등과 어우러져 유형문화재와 무형문화재의 만남을 상징적으로 잘 나타냈고, 우리 문화유산의 소중함과 보존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자리가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 밖에도 크라운-해태제과는 영업사원들이 직접 만든 박스아트 작품들을 전시해 공연을 관람 온 고객들의 직접 투표로 대상을 선정하는 시간도 마련했다.

윤영달 크라운-해태제과 회장은 “창신제는 전통국악과 대중음악 그리고 다양한 문화가 어우러진 퓨전국악한마당”이라며 “특히 이번 창신제를 통해 국보 제1호인 남대문의 성공적인 복원을 기원하는 한편, 생활문화로서 국악이 더욱 대중화 되기를 기대한다” 밝혔다.

한편, 크라운-해태제과는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1층에 공연 관람을 온 어린이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전시와 체험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어린이 예술 놀이터 ‘해치의 방’을 설치하기로 했다. 이번 달부터 공사에 착공해 8월말에 개관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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