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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서울시 종로구 '2018 한복축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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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22일 광화문광장에서 '진도 북춤' '점등식' '한복패션쇼' '전통마켓' 등

아시아투데이

종로구가 지난해 개최한 한복축제 행사 때 한복 뽐내기 대회에 출전한 참가자들이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아시아투데이 정기철 기자 = 서울 종로구는 21일과 22일 광화문광장에서 ‘2018 한복축제’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광화문광장의 북측에서는 ‘신명과 화합의 북의 메아리(진도 북춤)’ ‘점등식’ ‘한복뽐내기대회’ ‘한복패션쇼’ ‘인사동 한복 퍼레이드’ 등을 펼친다.

잔디마당에서는 ‘민속 거리 공연(길놀이)’ ‘줄타기’ ‘안동하회별신굿탈놀이’ ‘한복체험’ ‘전통마켓’ ‘먹거리장터’ 등으로 진행한다.

축제 기간 중 밤 9시부터 광화문광장 북측에서 진행하는 ‘평화와 사랑의 강강술래’는 서울예고 무용과 학생 60여명, 시민리더단, 내·외국 관람객들이 참여한다.

또 한복을 착용하면 고궁·박물관·미술관 무료입장 또는 입장료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종로구 한복사랑 실천 음식점에서는 음식값의 10%를 할인해 준다.

이밖에도 대금산조의 명인 원장현 선생의 공연과 경기도립무용단의 갈라공연, 친숙한 멜로디를 국악으로 전하는 락음국악단의 축하공연도 있다.

한복축제 관련 자세한 사항은 구청(http://www.jongno.go.kr)·종로문화재단 홈페이지(http://www.jfac.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영종 구청장은 “한복은 단순한 의복이 아니라 한민족의 지혜와 문화, 정신이 녹아든 소중한 문화유산”이라며 “광화문광장에서 한복의 우수성과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는 한복축제를 3년 연속 개최하게 돼 매우 의미 있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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