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운-해태제과, ‘제5회 창신제’ 열어 (메디컬투데이 09.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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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운-해태제과, ‘제5회 창신제’ 열어 (메디컬투데이 09.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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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운-해태제과는 14일 오후 3시, 저녁 7시 30분 등 2회에 걸쳐 국보 제1호인 남대문 복원 및 생활문화로서의 국악 발전을 기원하는 ‘제5회 창신제’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옛 것을 본받아 새로운 것을 창조한다는 뜻의 창신제는 우리 전통 국악을 일반인들이 보다 쉽게 접할 수 있도록 기획된 공연으로 지난 2004년 크라운-해태제과가 창단한 락음국악단을 주축으로 시작돼 해를 거듭하면서 전통 국악의 대표적인 공연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전통 국악에 대한 재정적 지원이나 후원이 미약한 상황에서 국악인들에게 마음껏 공연할 수 있는 무대를 제공하고 일반인들에게는 국악을 보다 쉽게 접할 수 있는 장을 만들고 있어 우리 국악 발전에 큰 힘이 되고 있는 공연이다.

또 크라운-해태제과의 창신제는 판소리, 가야금 등 하나의 장르만을 보여주는 기존의 단조로운 국악공연 방식에서 벗어나 국악이 갖고 있는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한 자리에서 보여주는 것이 특징이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창신제는 김성주 아나운서의 해설과 함께 1부 ‘위대한 유산’ 과 2부 ‘창신’ 이라는 주제로 나눠 진행되었다.

1부 ‘위대한 유산’은 안숙선, 이춘희, 이태백, 박용호 등 전통 국악의 대가들이 출연해 종묘제례악, 대금과 아쟁독주, 판소리 등 우리음악의 진수를 보여주는 시간으로 마련됐고 이어지는 2부 ‘창신’의 무대는 ‘한국의 전통음악과 남미 안데스 그룹 유야리의 만남21’, ‘플라맹고, 피아노, 국악관현악을 위한 춤수레’, 대중가수 김수희씨와 함께 하는 ‘국악관현악과 가요’의 만남 등 고객들이 보다 쉽게 국악을 이해할 수 있는 다양한 퓨전공연으로 꾸며졌다.

한편 크라운-해태제과는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1층에 공연 관람을 온 어린이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전시와 체험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어린이 예술 놀이터 ‘해치의 방’을 설치하기로 했다.

이 밖에도 크라운-해태제과는 영업사원들이 직접 만든 박스아트 작품들을 전시해 공연을 관람 온 고객들의 직접 투표로 대상을 선정하는 시간도 준비했다.

제품을 보호하는 본연의 기능을 다하면 버려지는 포장지를 이용해 누구나 쉽게 만들 수 있는 박스아트는 기존 포장지에 대한 고정관념의 탈피와 크라운-해태제과 영업사원들의 수준 높은 작품성으로 고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크라운-해태제과의 윤영달 회장은 “창신제는 전통국악과 대중음악 그리고 다양한 문화가 어우러진 퓨전국악한마당”이라며 “특히 이번 창신제는 국보 제1호인 남대문 복원을 기원하는 등 우리 전통문화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자리가 될 뿐 아니라 생활문화로서 국악이 더욱 대중화 되기를 기대한다” 밝혔다.  
메디컬투데이 남연희 기자 (
ralph0407@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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