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금 배우기가 물놀이보다 더 재미있어요" 크라운해태 국악캠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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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금 배우기가 물놀이보다 더 재미있어요" 크라운해태 국악캠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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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손에 해금을, 한손에 활을 쥔 어린이가 락음국악단 연주자들의 지도에 따라 점점 음악에 가까운 소리를 내기 시작한다.

처음으로 잡아본 악기의 매력에 빠져 열심히 연습하는 이들은 ‘크라운해태, 국악캠프’에 참여한 어린이들이다.

한국메세나협회(회장 박삼구)와 크라운해태제과(회장 윤영달)는 8월 16~18일 경기도 양주 크라운해태 연수원에서 어린이 여름방학 문화체험 프로그램인 ‘크라운해태 국악캠프’를 진행했다.

'크라운해태 국악캠프'는 크라운해태제과 주최, 한국메세나협회 주관으로 2박 3일동안 진행되는 여름방학 아동 문화예술 체험 캠프이다.

2014년 시작해 4년째 진행하고 있으며 2017년에는 경기도 포천의 내촌초등학교, 경남 밀양의 행복한지역아동센터와 초동지역아동센터, 충북 서산 운신초등학교와 동암초등학교, 경기도 의정부 어룡초등학교 등 평소에 문화예술을 접하기 쉽지 않은 지역의 초등학생 130여명을 초청해 진행됐다.

2017년 ‘크라운해태 국악캠프’는 크라운해태의 지원을 받고 있는 락음국악단과 동락연희단의 국악 체험 프로그램 뿐 아니라 문화예술 사회적기업인 ‘배꽃떨어지니 봄이로다’가 준비한 국악 뮤지컬과 교육연극 전문단체인 아트브릿지의 역사연극까지 어린이들이 우리나라  전통문화 숨결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국악 캠프의 첫번째 프로그램은 락음국악단의 ‘해설이 있는 국악교실’이었다. 동요, 만화영화 주제곡 등 어린이들이 좋아할 음악들과 아리랑 등 잘 알려진 우리 가락을 연주해 어린이들에게 악기의 소리를 하나씩 들려주고, 악기의 특성을 설명해주었다.


또한 가야금, 해금, 아쟁, 거문고 등 국악기를 락음국악단의 연주자들로부터 배워보고, 민요와 판소리의 특징을 배우는 시간을 통해 우리 소리의 묘미를 온몸으로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뒤이어 버나 돌리기, 길놀이 등 전통연희를 체험할 수 있는 동락연희단의 ‘전통 연희 교실’이 진행됐고, 마지막으로 선비의 차림인 갓과 도포를 입고 조선시대 과거 시험을 체험하는 연극, ‘세종, 인재를 뽑다’를 조선시대의 다양한 역사적 사실들을 흥미롭게 배울 수 있었다.

이처럼 ‘크라운해태, 국악캠프’는 음악, 연극, 뮤지컬, 전통 연희 등 다채로운 방식의 체험을 통해 캠프에 참여한 어린이들이 전통문화에 친숙하게 다가가는 시간이었다.

크라운해태 관계자는 “단순한 공연관람이 아니라, 체험을 통해 어린이들이 전통문화에 보다 가까워 지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어린이들에게 국악의 즐거움을 알리는 프로그램을 이어가겠다”라고 프로그램 확대에 대한 뜻을 밝혔다.

예술을 경영에 접목한 CEO로 잘 알려진 크라운·해태제과의 윤영달 회장은 국악 대중화와 국악인 육성을 위해 앞장서 왔으며, 이러한 활동에 힘입어 2016년 제17회 메세나대상의 ‘메세나인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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