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방학 음악감상 숙제, 여기서 해결하세요”(세계일보 2007.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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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방학 음악감상 숙제, 여기서 해결하세요”(세계일보 2007.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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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학을 앞두고 여름 방학 숙제인 음악회 감상문을 아직 쓰지 못한 청소년들의 마음은 바쁘기만 하다.

‘어디서, 어떤 음악회를 관람해야 할까? 티켓 값도 만만치 않고….’ 고민을 해결해 줄 알찬 청소년 음악회가 준비되어 있다.

청소년들의 숙제는 물론 학업에 지친 마음까지 달래주는 청소년을 위해 특별 기획된 음악회 ‘인연’이 8월 14일 오후 6시 연세대백주년기념관에서 열린다.

청소년음악회 ‘인연’은 그동안 방학을 맞은 청소년을 타깃으로 한 영화음악 위주의 가볍고 알기 쉬운 음악들로만 구성되던 기존 음악회와는 사뭇 다르다.

우선, 프로그램 구성면에서 다양하면서도 깊이 있는 곡들을 선별해 구성했다.


아울러 클래식음악의 과거·현재·미래의 시대별 인연성에 대해 예술TV 아르떼 음악감독으로 ‘쇼 케이스’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는 피아니스트 박현주(사진 오른쪽)씨가 직접 무대에 나와 해설한다.

드보르작의 ‘America’를 시작으로 국립창극단 음악감독인 작곡가 이용탁의 ‘국악과 서양음악의 만남’ , 다바쓰의 베이스 앙상블, 타악그룹 4Plus, 세계적인 소프라노 황후령과 테너 박현재의 오페라 아리아듀엣을 통해, 청소년들은 클래식 음악의 본질과 여기서 파생된 팝·재즈·뉴 에이지 장르의 발생을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으며 우리의 생활 안에 녹아있는 클래식 음악과의 인연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음악회 시작에 앞서 그래피티 아티스트들의 작업을 눈으로 직접 볼 수 있는 라이브 드로잉 및 작품전시가 오프닝 행사로 마련되어 있는 점도 색다르다.

이 음악회는 락음국악단을 운영하는 등 음악의 대중화에 관심이 많은 제과그룹 해태·크라운 제과에서 청소년 고객의 문화적 감흥을 일깨우기 위한 예술문화 체험사업의 일환으로 준비되어 별도의 티켓 판매 없이 무료로 진행된다(선착순 전화 예약).

청소년음악회는 예술TV 아르떼를 통해 전국에 생방송 될 예정이다. (02)6399-7842

한편 락음국악단은 한국 대표 국악인 및 인기가수들이 참가하는 ‘서울 시민을 위한 국악한마당’(제4회 창신제)을 11일 서울 시청 앞 서울광장에서 펼친다.

‘서울 시민을 위한 국악한마당’은 총 200분간 펼쳐지며 식전 공연으로 무형문화재 봉산탈춤보존회의 봉산탈춤, 인간문화재 김대균씨의 민속놀이 줄타기, 인간문화재 황용주씨의 선소리 타령 등이 흥을 돋구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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